| 이제 NFT로 물건을 사고 판대요

NFT : 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 이해하게 쉽게 말하자면 ‘고유값이 부여되어 쉽게 교환할 수 없는 디지털 자산’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상에서는 사진이나 텍스트는 복사나 저장을 통해 쉽게 옮길 수 있지만, NFT는 그 자산을 보유한 사람만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이렇게 ‘나만 가질 수 있다’는 희소성 때문에 게임, 예술, 식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NFT를 활용하여 마케팅하고 있습니다.
| 카톡과 라인에도 NFT가? 메신저에 도입되는 NFT 서비스

네이버와 카카오도 NFT에 빠르게 탑승했습니다. 네이버는 이미 일본의 라인(LINE)앱에서 ‘비트맥스 월렛’이라는 디지털 지갑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비트맥스를 통해 NFT 아이템 거래를 할 수 있게 만들어 이용자들에게 낯선 ‘NFT’를 실제로 이용해볼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그 결과 다양한 IP를 활용한 NFT 상품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카카오도 카톡 앱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클립’이라는 디지털 지갑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클립 드롭스’는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NFT 상품들을 모아둔 플랫폼으로, 클립을 사용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클립 드롭스의 작품들은 기존 판매가에서 2~3배 이상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판매액의 일부는 창작자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메신저에 도입된 NFT는 대규모의 앱사용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데이터를 수집하기 쉽고,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영화관 업계 최초로 등장한 NFT 매트릭스 굿즈

롯데시네마에서는 21년 12월 22일 개봉 예정인 ‘매트릭스:리저렉션’의 NFT 굿즈가 나왔습니다. 매트릭스 영화 속 상징 요소들을 3D로 구현하여 입체감을 주었다고 하네요. 영화 관람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NFT 6종 중 1종이 랜덤으로 증정됩니다.
영화관 업계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NFT 굿즈는 MZ세대에게 NFT라는 새로운 기술을 가볍게 체험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 NFT로 다시 태어난 목공 강동원
얼마 전, 용접과 목공을 하는 강동원의 모습이 라이브로 진행되어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런거 있으면 재난문자를 보내줘야 할 거 아냐’, ‘나 용접 좋아했네’ 등 댓글 반응도 뜨거웠는데요, 이런 인기에 힘입어 15일에 라이브 방송을 한 번 더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 ‘모노튜브’ 측에서는 2차례의 라이브를 NFT로 만들어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NFT 플랫폼 ‘컬렉션(Kollektion)’을 통해 발행되는 강동원의 라이브는 전액 기부된다고 하네요.
| 코카콜라와 펩시의 힙한 NFT 굿즈


코카콜라는 국제 우정의 날을 기념하여 21년 7월 28일 NFT 굿즈를 판매했습니다. 재킷, 카드, 시그니처 사운드 등 다양하게 구성된 굿즈들은 경매로 진행되어 최종 55만 달러에 낙찰되었습니다. 또한 수익금은 지적장애인 및 발달장애인을 위한 국제 스포츠 대회 ‘스페셜 올림픽’에 기부되었습니다.
코카콜라에 이어 펩시도 12월 9일 ‘펩시 마이크 드롭(Pepsi Mic Drop)’이라는 NFT 굿즈를 출시한다고 알렸습니다.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1893개의 NFT를 무료로 배포하며, 음악과 대중문화에 강력한 힘을 가진 브랜드를 강조한 굿즈라고 하네요.
이렇듯 사례를 살펴보면 NFT가 마냥 어려운 용어만은 아닙니다. 일상에 어떤 것도 NFT로 만들 수 있는거죠. NFT는 메타버스처럼 가까운 미래에 주요산업으로 떠오를 매체입니다. 얼마전 BTS가 소속된 하이브에서도 팬덤 기반의 NFT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죠. 이런 흐름에 따라 마케팅 분야에서도 NFT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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