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플로이언서란?


최근 현명한 소비자들은 인플루언서들의 형식적인 광고에 거부감을 느끼기 시작했는데요. 이에 기업이 말하기 어려운 제품의 장단점 및 회사 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평가하는 ‘임플로이언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임플로이언서는 ‘employee’와 ‘influencer’의 합성어로, 사내에서 일하는 직원이자 소비자에게 영향을 주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친근함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눈높이에서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고,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임플로이언서 마케팅은 금융, 유통,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며 브랜드 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 유튜브에서 활약하고 있는 임플로이언서
1) 유네린
‘유네린’은 2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일상 유튜버로, 지난 2020년 10월 현대홈쇼핑 PD로 취업에 성공한 것을 계기로 임플로이언서로서의 모습을 영상에 담기 시작했습니다. 유네린은 회사 내에서의 생활이 담긴 브이로그를 업로드하거나, 본인이 판매하는 제품을 내돈내산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구독자들이 기업에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현대 홈쇼핑 공식 채널 ‘훅티비’에서는 유네린을 직접 출연시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로드하고 있는데요. 콘텐츠를 보기 위해 공식 채널로 유입된 유네린의 구독자들에게 자연스럽게 기업이 홍보되도록 만든 것이죠.
2) 알꽁티브이
유튜브 채널 ‘알꽁티브이’ 역시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자사의 제품을 노출 시킨 좋은 사례로 꼽힙니다. 알꽁티브이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비공식 기업 채널로, 직원들의 출근룩이나 사내 브이로그, 쇼핑 영상 등 평범한 일상을 촬영한 콘텐츠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또, 공식몰에서도 알꽁티브이가 직접 추천한 #내돈내산 찐추천템을 찾아볼 수 있도록 만들어 홍보 효과를 극대화 시켰는데요. 이처럼 삼성물산은 임플로이언서를 활용한 채널 운영을 통해 기존의 올드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간접적인 광고 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3) 충주시청 충TV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는 특유의 B급 감성으로 커뮤니티에서 자주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충TV의 주인공인 김선태 공무원님은 딱딱한 공무원 이미지에서 벗어나, 솔직하고 친근한 모습들을 보여주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 워크맨 패러디부터 소름돋는 라이브까지 트렌드 흐름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업로드하며 충주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있다고 하네요.
| 임플로이언서들이 주목 받는 이유는?
1) 기업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
임플로이언서는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mz세대들에게 개방적이고 젊은 이미지로 어필할 수 있죠.
2) 전문성 있는 정보로 신뢰도 상승
임플로이언서는 실제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으로, 누구보다 제품의 장단점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다른 일반인들의 후기보다는 임플로이언서가 전달하는 정보를 더 신뢰하게 됩니다. 또, 뒷광고 논란으로부터 벗어나 진정성 있는 홍보를 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장점입니다.
3) 기존의 광고보다 좋은 가성비
임플로이언서는 사내 직원이기 때문에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광고 방식에 비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논란으로 인한 위험성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인플루언서 뒷광고 논란 이후 소비자들이 점점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선호함에 따라 임플로이언서의 역할이 확대되고 영향력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임플로이언서 마케팅으로 소비자에게 진정성 있는 기업 이미지를 각인시켜 보는 것은 어떨까요?
'마케팅' 카테고리의 다른 글
| MZ세대 과몰입을 유발하는 심리테스트 마케팅, 대세가 된 이유는? (0) | 2022.01.23 |
|---|---|
| 은행이 배달을? 신한은행이 배달앱에 뛰어든 ‘진짜’ 이유 (0) | 2022.01.16 |
| 신년 맞이 선물하기 좋은 호랑이 캐릭터, 무직타이거 (0) | 2022.01.01 |
| 맛과 재미의 결합, MZ세대를 사로잡은 식품업계의 펀슈머 마케팅 (0) | 2021.12.21 |
| NFT 마케팅, 0과 1로 만들어진 디지털에 45억을 쓴다고? (0) | 2021.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