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세대는 뭐지? MZ세대는 들어봤는데...
여러분은 “알파세대”의 뜻을 아시나요?
알파세대는 Z세대의 뒤를 이어 온전히 디지털화가 된 시기에 태어난 첫 세대로, 2011년 이후 출생한 아이들을 말해요.
이들은 역사상 인구수가 가장 많은 세대이며, 2025년에는 전 세계 인구의 무려 25%를 차지할 거라고 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을 접한 알파세대는, 윗 세대들과 구분되는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 텍스트 중심의 커뮤니티 보다는 영상 기반 플랫폼을 선호함
- AI(인공지능)에 친숙함
- 게임을 즐기는 것을 넘어서 게임을 직접 제작함
- 의사·변호사 보다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음
- 가상 세계에 대한 거부감이 적음
이렇게 너무나도 다른 알파세대, 이들은 노는 방법도 특별하다고 하는데요.
알파세대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재밌는 트렌드들, 잠깐 살펴볼까요?
1) 로블록스

앞서 알파세대의 특징에서 언급했듯이, 알파세대는 게임을 즐기는 것을 넘어서 직접 제작하기도 하는데요.
대표적인 플랫폼으로는 “로블록스(Roblox)”가 있어요.
로블록스는 유저가 직접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알파세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이용자수의 대다수가 12세 이하라니, 놀랍지 않나요?
요즘 초등학생들은 로블록스를 통해 자신이 직접 맵을 제작하고 배포해 친구들과 즐긴다고 하는데요.
최근에는 ‘오징어 게임’을 그대로 구현한 맵이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라고 합니다.
2) 말랑이 거래
말랑이 거래는 자신이 갖고 있는 장난감을 친구와 교환하는 일종의 게임이에요.
거래는 판에서 이루어지는데요, +버튼을 눌러 장난감을 추가로 요청할 수도 있고,
상대방의 패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X버튼을 눌러 거래를 취소할 수도 있어요.
이 때 포인트는 버튼을 빠른 속도로 누르며 박진감 넘치게 진행하는 거예요.
요즘 초등학생들은 말랑이 거래하는 모습을 직접 영상으로 찍고 편집해 틱톡이나 유튜브에 올린다고 해요.
이러한 영상들은 알고리즘을 타고 확산되며 알파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죠.

나아가 최근에는 온라인으로 말랑이 거래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특히, ‘말랑이 온라인’이라는 어플은 출시되자마자 앱스토어 1위를 기록하는 등
알파 세대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말랑이 같은 장난감뿐 아니라 ‘강아지 꼬순내’, ‘짱구아빠 양말’ 같이
현실에서는 표현할 수 없는 상상 속 아이템들을 거래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어요.
3) 베렝구어(리본돌) 브이로그


베렝구어는 어릴적 우리가 갖고 놀던 아기 인형인데요.
알파세대들은 단순히 베렝구어와 함께 노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상황극을 찍어 유튜브에 브이로그 형식으로 올린다고 해요.
베렝구어 유튜버들은 인형에 직접 이름을 붙이고, 실제 육아하는 것처럼 상황을 연출해요.
패션 하울, 예방접종 상황극부터 심지어는 분유나 이유식을 타서 먹이는 방법까지 모두 보여줍니다.
나아가 베렝구어 유튜버들은 서로 댓글을 통해 소통하며 그들만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이처럼 알파세대는 자신들이 경험하고 있는 디지털 기술들을 이용해
그들만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어요.
다가올 미래에 알파세대가 주류가 된다면 어떠한 변화가 생길까요?
알파세대를 타겟팅한 새로운 마케팅 시장의 모습은 어떨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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